피부노화, 볼륨과 탄력 '둘 다'
피부노화, 볼륨과 탄력 '둘 다'
  • 편집국
  • 승인 2017.11.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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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아트성형외과 문성준 원장

 

[뉴스토피아 = 편집국]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 노화가 든다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다고들 한다. 노화가 진행된다는 것은 기력이 떨어지고 살날이 얼마 안 남았으며 점점 더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노화’를 가장 심하게 느끼는 것은 아마도 거울에 얼굴을 비쳐볼 때, 사진을 찍었을 때 등 유독 자신의 얼굴에 많아진 주름살과 늘어진 피부를 볼 때일 것이다. 그렇다면 피부의 노화는 언제부터 시작되는 걸까?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한참 피어나는 나이, 20대부터 시작된다. 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돌아다니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 주위에, 이마에 입가에 하나씩 둘씩 주름이 생기고 볼 살은 밑으로 자꾸 늘어지며 팔자주름이 깊게 파인 것을 발견하게 된다.

게다가 피부 노화는 한번 시작되면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것은 물론 나이가 들수록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특성이 있다. 또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피부를 노출시키거나 과도한 음주, 흡연, 급격한 다이어트, 찡그린 표정을 짓는 습관 등도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따라서 노화를 방지하려면 이미 노화가 시작된 후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 보다 20대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평소 자외선 차단제 및 관련 화장품을 꼼꼼히 바르고 물을 자주 마시고 비타민을 챙겨먹으며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의 철저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이미 피부노화가 시작된 경우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선 사람의 얼굴에서 노화가 진행되면 면 크게 두 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난다. 피하지방의 양이 점차 감소함으로 인해 얼굴의 볼륨이 꺼지고 쭈글쭈글 해 보이는 것이 있고, 또 하나는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피부가 중력방향으로 늘어지는 것이다.

이에 피부노화를 개선하는 방법도 크게 나누면 이 역시 두 가지로 분류 된다. 첫째는 꺼진 볼륨을 살려 입체적인 얼굴 라인을 만들어줌으로써 동안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볼륨 개선 방법으로 지방이식, 각종 필러시술 리프팅수술 등이 이에 속한다.

부족한 얼굴윤곽의 볼륨을 자신의 지방으로 보충해서 전체적으로 훨씬 더 젊고 활력 있는 얼굴로 만들어주는 ‘자가지방이식술’도 인기다. 자가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이 없고 시술범위가 넓으며 효과가 즉각적이고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필러는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이 자연스러워지고 팔자주름이나 목주름은 물론 안면 윤곽 개선에 효과적이다.

둘째는 피부 탄력을 개선시켜 늘어진 피부를 해결하는 리프팅 방법이다. 울쎄라, 실리프팅, 안면거상술 등이 있으며 탄력저하 정도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해서 선택한다.

헐리우드 및 각국의 스타들의 주름 제거술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울쎄라’ 시술은 수술 없이 얼굴 전체 탄력은 물론 눈가 주위, 턱,턱선 라인, 처진 볼 및 목 부위 등의 탄력 개선에 큰 효과를 보여 주름을 개선하고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준다.

녹는 실을 이용한 실리프팅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술은 피부 속에 녹는 실을 삽입하여 피부 탄력 및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법이다. 시술시간이 20~30분 정도로 짧고 붓기나 멍의 위험이 적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며 시술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엔 ‘8MM 내시경 눈썹이마거상술’도 인기다. 최소절개 8MM 내시경 눈썹이마거상술은 작은 절개부를 통해 주름지고 늘어진 얼굴과 피부를 당겨 절제한 후 고정시켜 얼굴을 전체적으로 리프팅하는 수술로 노화로 인해 볼이 많이 처져 있거나 반영구적이고 확실한 효과를 원하는 경우 선택한다.

이처럼 피부노화는 볼륨과 탄력 모두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피부 노화의 원인과 상태가 다르므로 무턱대고 시술을 받아선 안 된다. 특히 볼륨과 탄력 개선 시술은 간격을 두고 시술해야하며 반드시 성형외과전문의와 상의하여 진행해야 한다.


[뉴스토피아 = 편집국 / ntpress@newsto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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