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cm / 53.5kg / bmi 20.1

수술 직후

수술 100일차

요즘은 바디성형을 많이 찾는 추세 입니다.

자기관리가 트렌드이니만큼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기관리를 하고 계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복부는 가장 크게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지방이 쌓이는 부위 입니다.

다른 부위에 비해 그나마 복부는 운동과 식단으로 관리하기가 용이한 부위 이지만

생각 한 것 보다 원하는 부위에만 지방이 쏙 빠지지 않고

이미 지방이 많이 쌓여 흉곽이 벌어진 상태라면

단순한 관리만으로는 원하는 잘록한 허리라인이 되기란 매우 힘든 일 일텐데요.

위 환자분은 날씬한 편에 속하였는데 뱃살빼는방법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했었지만

라인 정리가 마음 먹은대로 잘 되지 않아 잘록한 허리라인으로

바뀌기 위해 내원 하셨습니다.

수술 전에도 옆구리는 이미 들어가 있는 상태였으며

러브핸들 부분에 지방량이 많으신 편이라

허리는 잘록하게 골반은 넓어 보일 수 있도록

약간의 지방량을 남겨 라인을 잡아 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복벽이 약간 튀어나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방흡입 수술로는 개선이 어려워 수술 후에도

튀어나온 느낌이 잔존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설명 드렸습니다.

속옷을 착용하면 흉터 부분은 보이지 않지만

내 몸에 하는 수술이니 흉터의 호전 과정도 체크 하는 것이 좋은데요

위 케이스는 수술 3개월차 흉터가 옅어졌지만 흉터가 옅어지는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고

가지고 있는 피부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복부지방흡입은 다른 부위에 비해 바이오본드가 많이 생기고

더 티가 나고 특히 배꼽 주변으로는 더 오래가는 부위 입니다.

또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주름이 쉽게 생기고

그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복부는 팔뚝에 비해 상대적으로 흡입을 하는 양이 많은 편 이기 때문에

복부지방흡입 후 붓기도 조금 더 오래 갈 수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이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복부와 브라라인을 동시에 흡입 하였으며 총 3600cc 흡입이 시행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