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cm / 67kg / bmi 26 

바디라인 개선을 위해 지방흡입수술을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은 많지만

얼굴이든 몸이든 어떤 수술을 앞두고서는 여러가지 생각과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지방흡입 수술 방법은 작은 절개를 내어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이 절개 자국이 오랜기간 흉터처럼 남는 경우도 있고

간혹 피부 성질이 특이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켈로이드 형태로 흉터가 남기도 하고

수술 부위가 착색처럼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복부지방흡입을 진행하신 환자분의 전후사진과 함꼐

흉터가 나아지는 과정을 소개 해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수술 후에도 계속해서 신경 쓰이는 것이 바로 흉터 입니다.

이 흉터 회복 과정은 사람에 따라 매우 천차만별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어떤 분은 수개월이 걸려도 진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연하게 회복되어

눈에 거의 띄지 않는 정도로 회복이 되는 환자 분도 있습니다.

위 케이스의 경우가 일반적으로 흉터가 회복되는 시기의 케이스 입니다.

2주차에서는 밴드를 붙였던 부분이 붉기도 하고

수술 자국이 눈에 매우 잘띄는 모습 인데요.

하지만 어느정도 회복기를 지나 5개월 차 사진에서 보면

눈에 거의 띄지 않으며 들여다보지 않으면 수술 자국인지 알 수 없는 단계로

회복이 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초반에 흉터크림을 바르고 먹는 약을 복용하여 회복을 도울 수 있으며

1차적으로는 수술을 하신 병원에서 레이저 관리를 받는 것도 회복을 돕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술 자국은 최소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결과까지 미미할 수는 없습니다.

흉터는 작아도 효과는 뛰어난 곳을 선정 하는 것 또한 많이 고민이 되실텐데요

위 환자분은 복부 360도 지방흡입을 통해

뒷구리의 군살까지 전체적으로 흡입 시행 하였는데

측면에서 보았을 때 피하지방이 쌓여있어 아래쪽으로 쏠려보이는 현상이 있었지만

추가적인 시술 없이 지방흡입술 단독으로 시행하여 좋은 결과가 나타난 케이스 였습니다.

다만 이렇게 탄력이 중하에 해당하는 환자 분들은 집도의 소견에 따라

압박복 착용이 좀 더 길어질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압박복 착용이 길어지게 되면 수술 부위가 건조해지고 쓸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착색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꼼꼼한 보습관리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습관리와 더불어 흉터크림을 꼼꼼히 발라주시고 추가적으로는 노출이 되는 부분에 흉터가 있다면

자외선차단제를 발라 착색을 제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 환자분은 원하시는 라인은 따로 없으셨고 최대한 마른 라인으로 변하는 것을 희망 하셨는데요

무조건 마르기만한 라인으로 수술을 시행 하는 것도 니즈에 따라서는 당연히 필요 하지만

복부의 경우 바디의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어 상, 하체의 밸런스를 맞추어

군살은 제거하고 필요한 부분에는 볼륨감을 살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수술을 결정 하였다면 어떤 라인으로 변하고 싶은지는 본인 의견이 가장 중요하며

되고싶은 라인이 뚜렷하게 있을 수 있지만 너무 무분별하게 타인과 무조건 똑같은 바디라인으로 바뀌고자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 하는 것 보다는 수술 전 집도의 상담을 통해

현재 바디 상태에 대한 면밀한 체크와 수술 전 검사 등

내 몸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를 한 뒤 수술을 진행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60cm / 67kg / bmi 26 체형의 환자분으로

복부에서  약 7000cc 가량 흡입이 시행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