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 / 53.7kg / bmi 18.6 

수술 전

14일차

60일차

동양인 여성의 특성상 골반의 넓이가 넓지 않는 경우가 매우 일반적 입니다.

허리는 잘록하고 골반은 넓고 허벅지는 일자로 떨어지는 라인은 많은 여성분들이 워너비로 삼는 비율 중 하나인데

골반이 좁기 때문에 사실상 이러한 라인이 나오기가 매우 어렵고

골반넓이에 이상적인 라인으로 몸이 바뀌고 싶다 보니 조금 더 마른 바디로 변화 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밋밋한 골반에 볼륨감만 있다면 허리와 허벅지가 매우 마른 라인이 아니더라도

적당한 볼륨감이 있고 굴곡이 있는 라인으로 바뀔 수 있을텐데요

개선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바로 요즘 많이 찾는 수술인 골반지방이식이 될 수 있겠습니다.

골반지방이식은 자가지방을 추출하여 이식을 시행하여 넓은 골반라인으로 바뀔 수 있는데요

그래서 복부지방흡입이나 허벅지지방흡입과 같이 진행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환자분의 경우에도 허벅지지방흡입과 함께 골반지방이식을 시행 한 케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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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포인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골반에 볼륨감이 부족하여 일자로 쭉 떨어지다가 승마살 부분은 툭 튀어나와 있는 체형 입니다.

단순하게 승마살을 최대한 흡입을 한다면 얇은 다리는 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부족하여

여성스러운 라인으로 바뀌기는 힘든 케이스 였는데요

고관절이 많이 꺼져있는 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에 1차지방이식만으로도 좋은 효과가 예상이 되었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샤넬라인과 앞쪽허벅지의 경우에는 근육량, 가지고 있는 뼈의 모양에 의해 효과가 미비할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래도 안쪽 허벅지의 경우 지방량이 많고 근육발달은 없는 편이라 넓게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되었는데요

2주차 사진에서 보면 피멍과 부기가 매우 많은 편 입니다.

하지만 골반라인에 볼륨감이 살아난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골반이 꺼져있는 체형이라면 승마살이 도드라져보이고 이러한 경우 다리의 길이 자체가 짧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옷을 입어도 커버를 하기가 어렵고, 컴플렉스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요

위 환자분은 원래 가지고 있는 다리 자체가 긴 편이였는데 밋밋한 골반과 튀어나온 승마 부분이

다리를 가지고 있는 것 보다 짧아보이게 만드는 체형 이였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다리의 시작점 자체가 올라가보이면서 

원래 환자분이 가지고 있었던 장점이 살아나 다리의 길이가 좀 더 길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셔서 근육 자체가 탄탄한 편 이였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둘레감소 보다는 라인을 정리하는 느낌으로 수술이 시행 되었습니다.

170cm / 53.7kg / bmi 18.6 체형의 환자분으로

허벅지에서 총 3200cc 흡입이 시행 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지방이식으로 사용 되었습니다(왼쪽 190cc / 오른쪽 170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