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cm / 49.1kg / bmi 21 

허벅지지방흡입을 하고나면 이전과는 다르게 원하는 라인으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으로 내원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지방을 직접 빼내는 수술이다보니 눈바디는 확실하게 달라 지는데요. 하지만 모든 분들에게 다 똑같이 적용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체형을 많이 타는 수술 이기 때문에 수술 전 환자분의 바디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다른데요

예를 들면 위 환자분과 같이 내전근과 외측광근 발달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더라도 넓은 허벅지틈과

일직선 라인의 다리가 나오기는 어렵다고 상담 때 말씀을 드리고 환자분과 조율을 하여 수술이 진행이 되고 있지요.

이 와 비슷하게 근육형 허벅지의 경우에도 너무나 드라마틱한 결과 까지는 어려울 수 있음을

수술 전에 미리 충분히 설명 드리고 예상 되는 결과를 환자 분에게 있는 그대로 말씀 드리고 수술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위의 환자 분은 먼저 내전근 발달이 심한 케이스 였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허벅지 안쪽에 지방이 많다고 하더라도 튀어나온 내전근으로 인해 완벽하게 일자라인의 허벅지 틈은 나오기가 어려운데요

일자라인의 허벅지를 원하신다면 근육 모양에 맞춰 지방량을 남겨두고 수술을 진행 하거나

혹은 그래도 넓은 허벅지 틈을 희망 하신다면 일자가 될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추면서 진행은 하겠지만

허벅지 내측으로 약간의 웨이브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 환자분은 완전하게 마른 뼈벅지 스타일까지는 어려웠지만 어느정도 전후 효과는 예상이 되어 수술이 시행 되었으며

환자분께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최종 사진은 5개월 차의 사진으로 최종 결과에 가까운 라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2주차에서는 멍도 많이 들고, 라인도 눈에 보이지 않아 스트레스가 크셨을 수 있지만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고 상담 때 말씀 드린 라인으로 자리를 잡아 가는 것을 직접 확인 하실 수 있으니

지방흡입 수술 자체는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엉덩이 밑 처짐이 이미 있으셨던 환자 분이라

이 부분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서는 엉덩이 밑 부분은 지방량을 남겨두고 수술을 시행 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하고 있으며

측면에서 보았을 때 튀어나와 보일 수 있지만 엉덩이 처짐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임을

환자분께 충분히 설명 드리고 수술을 시행 하게 되었습니다.

피부톤과 타입에 따라 흉터가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 되었는데

5개월 차 최종 사진에서 보면 눈에 띄는 흉터는 없어 예후가 좋은 케이스라고 소개 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153cm / 49.1kg / bmi 21 체형의 환자분으로  총 2950cc 흡입이 시행 되었습니다.